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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원랜드--> 속초 동명항

강원랜드 카지노 구경을 하고 왔다.
5천원을 내고 입장해서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것들을 현장에서 보고 왔다..ㅎㅎ

500원 넣고 하는 게임과 100원 넣고 하는 게임을
옆자리 모르는 아줌마들에게 물어 물어 가면서
2만원을 그야말로 순식간에 털리고 왔다. :)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고
영화를 보면 원피스 수영복 차림의 바니걸들이
음료를 들고 나르더구만
이 곳은 오로지 셀프였다. ㅎㅎ

사북은 마을 전체가 아마도 세 집 걸러 한 집은 전당포인 듯 싶었다.
카메라 노트북 이런 것들을 싸게 판다고 하길래
들어가 보았더니 내가 붕어로 보였는가 보다. 많이 불러댄다.

실내 촬영이 금지되어 튤립 몇 컷 찍어 왔다.
돈 잃고 열 받으면 바깥 공기 쐬라고 그러는지
잘 단장해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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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동명항 방파제..
누가 타고 왔는지 자전거가 놓여 있었다
광각 렌즈는 이럴 때..정말 화각에서 자유롭다.
나중에 세상 뜨게 되면 아마도 저 바닷가가 내 집이 될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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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마시고 술김에 놓고 갔다.
그 심정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커피향 나는 바닷가를 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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