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복날 돌아오면 개고기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합법적으로 도살을 해서 판매를 할 것인가
아니면
못 먹게 할 것인가.
반려동물을 어떻게 잡아 먹느냐는 것이 못 먹게 하자는 쪽의 의견이 되겠고
같은 고기로서 영양가 많은 것이니
이왕이면 합법적으로 잡아 먹자가 반대쪽 입장이 될 것 같다.
나는 개고기를 먹어본 적이...가만있자..
직장 다니면서 부서 회식할 때
나 빼놓고는 모두 없어서 못 먹는 사람들이었는데..
그 때 딱 한절음 어쩔 수 없이 먹었던 기억이..있네.
그리고..
개에게 개고기를 주면 어떨까를
그날 검증해 보았는데
먹는 녀석도 있었고
안 먹는 녀석도 있었다.
개는 태어날 때부터 애완견과 식용견으로 분류가 된다.
뭐 개팔자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만
집에서 기르는 시츄나 말티즈 잡아 먹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물론
유기견으로 돌아다니다 재수 없어 개장수에서 잡혀가면
개팔자가 달라지겠지만
식용견으로 쓰이는 것은
반려동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
점점 사람과 개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사람에게 인성이 있는 것처럼
개에게도 견성이 있음을 인정하자는 것이겠지.
집에 아이들도 개와 같은 이불을 덮고 잔다.
밥먹자 하면 제일 먼저 개가 달려오고
흰둥아 같이 자자 하면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 오는 것도
역시 개니까..견성도 있는 것 같네.ㅎㅎ
그래도
남들이 먹는 것을 뭐라 할 이유가 있지는 않겠다.
우리 집 애완견 예삐를 잡아 먹는 것이 아닌데
여름철 보양식으로 개고기 먹는다고
그것도 내가 돈 주고 먹으라는 것 아니면서
싫은 소리 할 필요 없겠다는 것이다.
마당에서 꼬꼬 거리던 이쁜 닭잡아 배가르고
인삼 대추 넣고 삼계탕도 많이 먹으니까.
사람도 팔자에 따라 평생 살다 세상 뜨는 과정이 다른 것처럼
개도 팔자에 따라 개의 견생은 다른 것이다.
반려동물로 살다 죽을 놈도 있고
몸무게 적당해지면 바로 갈 놈도 있는 것이지.
쇠고기도 입에 대지 않던 작은 누이가
어느 날 내게 이런 말을 한다.
"얘야, 내가 너무 기력이 떨어지고 힘이 들어서
큰 마음 먹고 보양탕을 한번 먹어 보았는데 정말 좋더라
너도 한번 먹어 봐라.."
먹자..
어서 먹어 줘야 사람으로 환생할 녀석들도 개가 열마리면
그 중에 한마리는 있을 것 아니겠나.
결론 :
개는 크게 반려동물과 식용동물로 분류가 가능하다.
간혹 식용으로 태어난 개가 반려동물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개팔자라고 한다.
물론
반려동물로 태어났지만 주인 잘못 만나 식용으로 재분류가 되기도 하는데
그것 역시 개팔자라고 한다.
합법적으로 도살을 해서 판매를 할 것인가
아니면
못 먹게 할 것인가.
반려동물을 어떻게 잡아 먹느냐는 것이 못 먹게 하자는 쪽의 의견이 되겠고
같은 고기로서 영양가 많은 것이니
이왕이면 합법적으로 잡아 먹자가 반대쪽 입장이 될 것 같다.
나는 개고기를 먹어본 적이...가만있자..
직장 다니면서 부서 회식할 때
나 빼놓고는 모두 없어서 못 먹는 사람들이었는데..
그 때 딱 한절음 어쩔 수 없이 먹었던 기억이..있네.
그리고..
개에게 개고기를 주면 어떨까를
그날 검증해 보았는데
먹는 녀석도 있었고
안 먹는 녀석도 있었다.
개는 태어날 때부터 애완견과 식용견으로 분류가 된다.
뭐 개팔자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만
집에서 기르는 시츄나 말티즈 잡아 먹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물론
유기견으로 돌아다니다 재수 없어 개장수에서 잡혀가면
개팔자가 달라지겠지만
식용견으로 쓰이는 것은
반려동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
점점 사람과 개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사람에게 인성이 있는 것처럼
개에게도 견성이 있음을 인정하자는 것이겠지.
집에 아이들도 개와 같은 이불을 덮고 잔다.
밥먹자 하면 제일 먼저 개가 달려오고
흰둥아 같이 자자 하면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 오는 것도
역시 개니까..견성도 있는 것 같네.ㅎㅎ
그래도
남들이 먹는 것을 뭐라 할 이유가 있지는 않겠다.
우리 집 애완견 예삐를 잡아 먹는 것이 아닌데
여름철 보양식으로 개고기 먹는다고
그것도 내가 돈 주고 먹으라는 것 아니면서
싫은 소리 할 필요 없겠다는 것이다.
마당에서 꼬꼬 거리던 이쁜 닭잡아 배가르고
인삼 대추 넣고 삼계탕도 많이 먹으니까.
사람도 팔자에 따라 평생 살다 세상 뜨는 과정이 다른 것처럼
개도 팔자에 따라 개의 견생은 다른 것이다.
반려동물로 살다 죽을 놈도 있고
몸무게 적당해지면 바로 갈 놈도 있는 것이지.
쇠고기도 입에 대지 않던 작은 누이가
어느 날 내게 이런 말을 한다.
"얘야, 내가 너무 기력이 떨어지고 힘이 들어서
큰 마음 먹고 보양탕을 한번 먹어 보았는데 정말 좋더라
너도 한번 먹어 봐라.."
먹자..
어서 먹어 줘야 사람으로 환생할 녀석들도 개가 열마리면
그 중에 한마리는 있을 것 아니겠나.
결론 :
개는 크게 반려동물과 식용동물로 분류가 가능하다.
간혹 식용으로 태어난 개가 반려동물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개팔자라고 한다.
물론
반려동물로 태어났지만 주인 잘못 만나 식용으로 재분류가 되기도 하는데
그것 역시 개팔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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