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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실

만남이 있어 양평을 다녀왔다.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다산생가를 찾아본다.

날이 추워 그런지 둘러보니 나 혼자다.

얼른 몇 컷 담고 나온다.

어..춥네..



내쳐 두물머리도 찾아가본다.

진입로는 포장 공사를 하고 있었고

입구에는 인심도 박하게 저런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

먼 길 아닌데 그래 돌아가자.


강은 얼음이 얼어 황포돛배는 쉬고 있고

배 쉬고 있는 두물머리는 휑하니 볼 것이 없다.

돌아나오는 골목길이 오히려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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