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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큰아이의 늦은 귀가

이제 머리가 컸다고
어제는 술을 한잔 자시고(?) 밤 12시 다 되어서 들어왔다. ㅎㅎ

지금 내가 사는 것은 오래전 내 아버지 이야기이지만
큰 아이의 여기서부터는 오래전 내 이야기의 시작이다.

아침에는 수업도 제끼시고(?) 몸 단장(?)에 열심이다.
수업 빼 먹었던 것은 내 과거의 일이기도 하지만
몸 단장은 아니었던 것 같다.

조금 더 있으면
하루 자고 들어오는 날도 있을 것이고
술 한잔 걸치고 들어오는 날도 더 자주 생기겠지.

저 녀석 인생에는 무슨 그림이 그려질까..?

오래전 아버지의 생각도 그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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