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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넷북 에이서 751h

지난 토요일 아침에 선뜻 질러댄 넷북 에이서 751h 리퍼 제품.
기다리던 택배가 어제 도착했다.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비스타는 거의 악몽 수준
바로 윈도우 xp 로 설치 해서 세팅을 해 본다,
usb 로 설치가 가능하니까 odd 는 없어도 상관없다,

크기는 테크노마트 매장에서 보았던 것보다
직접 내가 받아 보니 더 작고 얇은 듯 하다,
아쉽게도 평소에 갖고 다니는 카메라 가방(domke F803)에 가로로는 약간 넘친다.

윈도우는 나름 최적화라고 해 놓고 보니
염려와는 달리 포토샵 7.0 (혹시 해서 낮은 버전으로 설치) 이 문제없이 돌아간다.
동영상은 기본 gma500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버벅댐이 대단해서
개발자버전이라는 것을 찾아 설치를 했는데
이 녀석도 최적화를 하면 720p 30프레임 정도는 그냥 볼 수 있다고 한다.

3셀 배터리는 무선랜 사용으로 2시간 정도는 버텨주는 것 같다.
소음은 존재감은 느낄 수 있고 발열 역시 느낌은 받는다.

이 제품을 구입하고 나니 바로 2기가 램업과 하드 용량 업한 제품으로 4만원을 올려 받네. ㅎㅎ
내가 받은 제품은 원래 하드 용량보다 큰 녀석으로 왔다.

좋은 점 :
역시 해상도가 깡패다. 1366 * 768
자판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그래도 적응이 쉽지 않겠다.
리퍼 제품이지만 아무튼 가격이 30만원대
지금 사양 정품이면 50만원 후반이다.

마음에 안 드는 점 :
바이오스 셋업에서 내가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 아예 없다.
기본적으로 조금 굼뜬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
하지만 넷북이니까.

결론 :
30만원대 넷북 중에서 해상도 하나 보고라도 선택해도 좋을 듯 싶다.
거의 동일한 스펙에서 삼성 엘지 a/s 비용 담보금으로 20여만원은 사실 아까운 부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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