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35살 넘으면 그 때부터 슬금 슬금 노안이라는 것이 찾아 온다고 하네.
나 역시도 넉넉하게 늙어가는 처지라
견디다 못해 누진다촛점렌즈라는 것을 하고 말았지.
알량한 자존심으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버텨 보다가
그냥 질러버린게야.
참 불편하네.
얼마전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면서 물어보니
누진다촛점렌즈 하지 말라고 하더구만
그래도 한번 써나 보자 하고 어제부터 착용을 하고 있다.
고개를 조금만 잘못 돌려도
눈동자를 조금만 잘못 굴려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길게는 한달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살면서 왜 이리 기다려야 하는 것들이 많은 것이야...
안경과는 상관없이 어지러움증이 조금 있어
이비인후과를 찾아 갔더니
전정기관에 이상이 있다고도 그러고
늙는 것도 서러운데
슬슬 부품에 이상 증상이 오는 모양이다. ㅎㅎ
컴퓨터 부품처럼
불량 판정나면 새로 구입해서 갈아 끼울 수도 없고
사는 동안 건강한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나이들면서 절실하게 깨닫는다.
이 렌즈는 제법 비싸다.
보급형은 10만원대에서 부터
고급형은 100만원까지 있단다.
안경점에서는 무얼 그리 비싼 것만 권하는지
물건 하나 내 마음대로 선택하기 어렵게 한다. ㅡ.ㅡ
물론 나는 보급형을 구입했다. ^^
나 역시도 넉넉하게 늙어가는 처지라
견디다 못해 누진다촛점렌즈라는 것을 하고 말았지.
알량한 자존심으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버텨 보다가
그냥 질러버린게야.
참 불편하네.
얼마전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면서 물어보니
누진다촛점렌즈 하지 말라고 하더구만
그래도 한번 써나 보자 하고 어제부터 착용을 하고 있다.
고개를 조금만 잘못 돌려도
눈동자를 조금만 잘못 굴려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길게는 한달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살면서 왜 이리 기다려야 하는 것들이 많은 것이야...
안경과는 상관없이 어지러움증이 조금 있어
이비인후과를 찾아 갔더니
전정기관에 이상이 있다고도 그러고
늙는 것도 서러운데
슬슬 부품에 이상 증상이 오는 모양이다. ㅎㅎ
컴퓨터 부품처럼
불량 판정나면 새로 구입해서 갈아 끼울 수도 없고
사는 동안 건강한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나이들면서 절실하게 깨닫는다.
이 렌즈는 제법 비싸다.
보급형은 10만원대에서 부터
고급형은 100만원까지 있단다.
안경점에서는 무얼 그리 비싼 것만 권하는지
물건 하나 내 마음대로 선택하기 어렵게 한다. ㅡ.ㅡ
물론 나는 보급형을 구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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