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생긴 녀석이 있다.
고노드립도 아니고 칼리타드립도 아닌
베트남 커피를 드립하는 제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베트남식 커피'를 마시기 위한 도구라고 할까?
나는 커피나 차를 道 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이름 모르는 생두를 프라이팬 자작 로스팅으로 막 내려 먹는데
이 녀석은 필터가 필요 없는 영구적인 제품이고
가격도 오늘 검색해 보니 4천원 하는 아주 착한 녀석이라
-비록 이 전에 나는 6천원을 주고 구입을 했지만-
요즘 자주 사용을 하고 있다.
장점 :
1. 영구적
2. 뚜껑이 있어 보온에 아주 효과적이다.
3.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하기가 아주 쉽다. (필터 걱정 끝)
단점 :
글쎄..
방법도 간단하다.
커피를 갈아서 넣고
저 안에 담겨진 커피를 누르는 얇은 판이 있는데
그것으로 커피를 다져 놓고 드립하면 끝.
베트남식으로 하면 이것 저것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저 아메리카노 타입이라 나머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