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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상사

아들 녀석이 일찍 들어왔다.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하네.

아침에 읽었던 이 기사.
아들 녀석 친구라고 한다.
초등학교 졸업하는 날 같이 사진 찍어 주었던 기억이 있어
찾아 보니 맞다.. 떠 오르는 그 아이다.

외아들인 모양이다.
작년부터 다니던 학교 쉬면서 일을 했던 모양이고
어제 저녁에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속이 참 아프다.
티브이에서 얼굴만 보았던 연예인이 세상을 떠나도
남의 일 같지 않은데
집에도 놀러왔던 아이 친구 녀석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참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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