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하기에 격하게 못 보았다고 한다.
깨달음이 있었다고 했고
그 깨달음이 확실하다면 실패한 것은 아닐테지.
점심으로 싸간 밥은 정말 맛있었다고 하면서
지 형과 게걸스럽게 저녁을 먹는다.
에버랜드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접수했다.
토요일에는 고1 여친과 롯데월드에 놀러 간다고 한다.
좋은 현상이다. ^^
아무튼 아이 둘이 이제 다 컸다.
세상 모든 것이 지들 것이니 알아서 잘 해 나갈 것이다.
흰둥이가 뭐라 한다.
"거 봐라.. 공부 좀 하라고 했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