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외출.
한 쪽 은행나무는 이미 다 털렸는데(?)
반대편 녀석들은 아직 멀쩡하다.
바람의 장난인가??
왼쪽은 이제는 사라진 문무대.
길 가에 차를 잠시 세워 놓고' 은행나무비'를 감상한다.
여기는 아직 가을이 남아 있다.
그리고 배 부른 점심
장소는 넓고
음식은 넘치고
강남역 주변길을 걷는 것처럼 사람도 가득하지만
내 뱃 속은 정해져 있다.
이런 식사는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다.
봉은사
많이 먹은 속 정리를 하러 잠시 들렀다.
봉은사 안 쪽으로는 처음 올라가본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살았는데 말이지.
내가 좋아하는 그림.
정말 좋아하는 그림.. ^^
내 오늘 하루는 이러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