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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이도 봄 나들이

혹시나 변한 것이 있을까?


길가 횟집들 호객 행위는 변함이 없었고

색색의 각기 개성 뚜렷한(?) 횟집 간판들 역시 변함이 없었다.

오이도 등대 낙서는 더해져(+) 가고 있었고

선착장으로 가는 길 노점들의 수도 더해져 있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외롭게 자리 잡고 있는 커피체인점 하나

가게 최고의 명당에서 바라본 전망은 절망이었네. ㅎ


역시나 변한 것이 없었다.


* 커피체인점의 위치는 등대에서 도로 쪽을 바라 보았을 때 오른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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