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이사

2일날 이사를 했다.
산본에 살다 용인으로 이사오던 아주 오래 전에도
이사날에 비가 왔다.
용인에서 같은 동네로 이사하는 날 역시..비가 왔다.
이번에도 비가온다. ㅎㅎ

여행이랍시고 어디를 가면 비가 온다.
언젠가는 강릉 속초가 물바다로 변했을 당시 그 곳에 있었다.

쨍한 날 보다는 비 오는 날을 더 좋아하면서 살아왔으니
고맙다고 해야할 수 있겠지만
오던 비가 그치는 날도 옆에 두고 다닌다. ^^

손가락 끝이 아리다고 해야하나
물건 잡기가 힘이 들고
몸은 무겁기만 하다.

짐정리를 하는 중에 한 컷.
지난 며칠이 한 두어달 지난 듯이 느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맵피의 뺑뺑이 돌리기  (0) 2008.04.13
2008년 총선..  (0) 2008.04.09
wolf toolbar 를 내 뜻대로..  (0) 2008.03.31
이사 그리고 오래된 기억들과..  (0) 2008.03.26
무개념..둘.. 그 후의 이야기  (0)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