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야상이 한벌 있었다.
학교 다니면서 그것이 얼마나 입고 싶었던지.. ㅡ.ㅡ
물론 군에서 물리도록 입었었지만
나는 한국군이었다.
직장 생활하면서
남대문을 찾아 당시 돈으로 5만원인가를 주고 사 입었다.
겨울에..
막입기는 정말로 그만이었지.
나이가 들고
민방위도 끝이 나고
얼룩무늬 옷 입으면 불법이라 단속도 한다 해서
해마다 자리만 차지하던 녀석을 다시 입어 보기로 했다.
해서
다이론 염색약을 개당 3천원을 주고 4개를 사왔다.
세탁기에 야상을 넣고 적당히 탈수 해 놓고
물 500cc 를 끓여
염색약을 넣고 굵은 소금 네 숟가락을 넣고 잘 풀어서
고무 다라에 더운 물 받아
염색약 풀어 놓은 물을 섞고
염색을 시작한다.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뒤적이다 장갑을 벗었더니
어허..
구멍난 장갑이었네 ㅡ.ㅡ
사진보다 더 검게 가죽 염색이 되어 버렸다.
장갑이니 저 정도지
거시기였었다면 자손을 하나 더 보았겠구나.ㅎㅎ
옆에 있는 흰둥이도 저걸로 염색을 해서 검둥이로 만들어볼까? ^^
아니면 흰둥이 꼬랑지만 검은색으로 브릿지 넣어줄까? 허~~
인터넷 검색에서도 잘 안 나왔던 야상 염색법이다.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잘 될 듯 싶은데
1. 염색약 다이론 멀티 염색용으로 4통 1만2천원이다.
2. 야상은 물에 적당히 적셔 놓고 -세탁기로 헹궈서 1분 정도 탈수-
3. 염료 녹일 물을 500cc 끓여 염료를 녹이고 소금을 염료 한 개당 한 큰술로 간을 맞춘다.
4. 다이론 염료통은 가위로 가장자리 오려 내면 뚜껑이 쏙 빠진다.
5. 야상이 잠길 정도로 더운물을 받아 (샤워기로 받으면 되겠지) 염색약을 풀어 놓고 야상을 담근 다음
6. 주무르자 골고루 색이 잘 들도록
7. 교본에는 40분 정도 놓아 두라고 하는데 나는 더 많이 놓아 두려고 한다
8. 염색한 물이 안 나올때까지 헹군다음 말린다.
학교 다니면서 그것이 얼마나 입고 싶었던지.. ㅡ.ㅡ
물론 군에서 물리도록 입었었지만
나는 한국군이었다.
직장 생활하면서
남대문을 찾아 당시 돈으로 5만원인가를 주고 사 입었다.
겨울에..
막입기는 정말로 그만이었지.
나이가 들고
민방위도 끝이 나고
얼룩무늬 옷 입으면 불법이라 단속도 한다 해서
해마다 자리만 차지하던 녀석을 다시 입어 보기로 했다.
해서
다이론 염색약을 개당 3천원을 주고 4개를 사왔다.
세탁기에 야상을 넣고 적당히 탈수 해 놓고
물 500cc 를 끓여
염색약을 넣고 굵은 소금 네 숟가락을 넣고 잘 풀어서
고무 다라에 더운 물 받아
염색약 풀어 놓은 물을 섞고
염색을 시작한다.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뒤적이다 장갑을 벗었더니
어허..
구멍난 장갑이었네 ㅡ.ㅡ
사진보다 더 검게 가죽 염색이 되어 버렸다.
장갑이니 저 정도지
거시기였었다면 자손을 하나 더 보았겠구나.ㅎㅎ
옆에 있는 흰둥이도 저걸로 염색을 해서 검둥이로 만들어볼까? ^^
아니면 흰둥이 꼬랑지만 검은색으로 브릿지 넣어줄까? 허~~
인터넷 검색에서도 잘 안 나왔던 야상 염색법이다.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잘 될 듯 싶은데
1. 염색약 다이론 멀티 염색용으로 4통 1만2천원이다.
2. 야상은 물에 적당히 적셔 놓고 -세탁기로 헹궈서 1분 정도 탈수-
3. 염료 녹일 물을 500cc 끓여 염료를 녹이고 소금을 염료 한 개당 한 큰술로 간을 맞춘다.
4. 다이론 염료통은 가위로 가장자리 오려 내면 뚜껑이 쏙 빠진다.
5. 야상이 잠길 정도로 더운물을 받아 (샤워기로 받으면 되겠지) 염색약을 풀어 놓고 야상을 담근 다음
6. 주무르자 골고루 색이 잘 들도록
7. 교본에는 40분 정도 놓아 두라고 하는데 나는 더 많이 놓아 두려고 한다
8. 염색한 물이 안 나올때까지 헹군다음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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