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낭만골목.
문득 나라 현실이 딱 이 시대 정도 될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은 낭만이라도 있지만.
누군가의 일상에
내 일탈이 잠시 끼어 든다.
담작은 도서관
이름도 이쁘고 생긴 것도 이쁜 도서관
동네 마다 이런 곳이 있다면 참 좋겠다 싶다.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골목길
저기 서울 북촌 골목길하고는 급이 다르다.
벽화도 특이하고.
재미있는 담벼락.
그리고 이어지는 골목길.
저 앞에 있는 아파트 단지를 보니
이 곳도 오래가지는 않을 듯 싶네.
누군가의 일상이 담기는 집을 슬쩍 담아 온다.
고개 넘어 뭐가 있을 것 같지만..
이런 고가의 작품도 있고 말이지.. ㅎ
차로 이동하면서 구경해도 괜찮았다.
낭만골목에서 한 7킬로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구봉산전망대.
네비에 구봉산전망대로 검색하면 찾아는 가는데
구봉산전망대 휴게소가 그 곳이다.
옆에 있는 까페에 주차하고 차 한잔 하면서 구경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스카이워크라는 전망공간
카페로 들어가서 한 층 올라가야 한다.
뛰라고 해도 뛰지 못할 듯.
튼튼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셀카를 찍게 만드는 전망.
이왕이면 같이 가자.
혼자는 심심하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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