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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lanet terror 그 황당함을 맛보다

planet terror 라는 영화가 있다.
브루스 윌리스가 잠깐 얼굴을 보여 주는 영화인데
내용이라는 것이..
주성치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의 그런 황당함을 느끼게 해 주는 그런 영화이다.

사진의 저 원더우먼은
초저녁에 사고를 당해 다리 절단 수술을 하고 당일날 밤 저렇게 다리에
총(유탄발사기 포함)을 거치해서 유탄을 쏘아서는 담을 넘고
담을 넘어서는 총을 자동으로 발사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ㅎㅎ 그냥 웃음이 나왔다.
어차피 감독도 다 계산하고 만든 영화일테니
이론적으로 따져야 할 필요는 전혀 없겠다.
그냥 황당함을 느끼면 감독도 만족 관객도 만족 윈윈 게임 아니겠는가
극장에서는 무삭제 개봉은 어려울 것이고
늘 그렇듯이 어둠의 경로 신세를 져 보자. ㅎㅎ
그러고 보면 저 물건너 코 큰 친구들 취향이 참 독특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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