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를 가면.. 늘 비가 온다.
비를 기다리는 곳이 있어 내가 간다면 비가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시 찾은 강릉항 바다가 보이는 커피집
저 자리에 앉아 하루를 보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돌아오는 길에 백담사를 찾는다.
초행길이다.
주차비 4천원
버스 왕복 4천원
버스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버스 요금이 왜 이리 비싼가 했지만
내리기 전에 "충분히 합리적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송광사 예불" 음반에서 들었던 법고 소리를 현장에서 듣는다.
아..이런 모습, 이런 소리였구나.
바람소리,계곡 물소리,법고소리..
오래 전 29만원 전모씨에게는 너무 귀한 소리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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