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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마시기 그리고 다이어트

몸 속에 돌이 가끔 생겨 신경을 쓰게 하고는 하는데
전에 진료 받을 때 '물을 많이 마시라'는 담당 의사의 말을 떠올려 마구 마시고 있다.

얼추 하루 2리터 이상을 평소보다는 거의 2배 이상 마시고 있는 것 같다.
물도 자꾸 먹어 보니 한번에 300ml를 이제 어렵지 않게 마실 수 있게 되었고
시간마다 300ml * 8  이 정도면 2.4L 적당할 듯 싶다.
요로결석.
이 녀석이 몸 속 어딘가에서 움직이는 느낌은 아주 불쾌한 느낌이다.
그 통증을 알기 때문에 전조 증상 비슷한 이 느낌을 나는 두려워한다.

봄도 되고 해서 작년에 입던 청바지를 꺼내 입어 본다.
허..이 바지가 제일 넉넉했는데 안..들..어..가려고 한다. ㅡ.ㅡ

줄자를 꺼내 허리 둘레를 검사해 보니 이런..
오늘부터 걷기로 했다.
2달 4킬로 감량을 우선 목표로 무조건 걷기로 했다.
적정 체중은 지금 몸무게에서 -6킬로 정도
애교로 봐 주면 5킬로 정도 감량하면 좋을 듯.
허리 둘레는 그 정도 감량하면 3-4인치 정도는 줄어들지 않을 지.

아니면 이 참에
걸어서 속초를 한번 갔다 올까?
한 일주일 정도 시간 잡으면 가는 것은 가능할 듯 싶은데.
평소에 도보로 한계령 넘어 속초 가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말이다.
정말 한번 해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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