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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런 황당한 일이..

온라인에서 식탁을 구입하는데
분명 사진에는 식탁과 의자 4개가 같이 있었고
얼핏 읽어 보았을 때 따로 판다는 그런 느낌은 받지 않았다.
가격도 제법 저렴했다.

주문하고
하루 이틀.. 기다리다 오늘 오전 물건을 받았는데
헉~~
식탁만 왔다.

설치해 주시는 아저씨 :  "식탁만 구입하셨어요?"
나 : "의자도 주는 것이 아니었나요?"

허허 어쩐지 저렴하더라니.
기획상품인줄 알고 덜컥 구입한 것이 다시 찾아 보니 중간에
의자와 소품은 별도 판매라고 적혀 있네 ㅡ.ㅡ

식탁은 아주 튼튼했다. 색도 마음에 들었고.
급한 마음에 동네 가구점들을 찾아 의자를 물어보니
인터넷에서 2만원 짜리가 4만원 한다.
인터넷 어쩌고 하니까..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하네.

해서 식탁 구입한 같은 회사에 다시 주문을 한다.
전화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빠른 배송을 당부하면서.

의자 4개 값은 식탁보다 많이 비싸다.
ㅎㅎ
싸게 막으려다 썼다. 제대로.
멀거니 식탁만 놓여 있는 것이 그냥 한심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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