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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 건너 제주를 만났다.

바다 건너 사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잠시 들어간다.

얼마만인가..


숙소가 소길리.

효리네 민박집이 인근이라 하는데 -이제는 살고 있지 않을 것이니-

도대체 어떤 곳인데 하는 호기심으로 방송 한번 본 적 없이 찾아가 본다.


이 깊은 곳 땅 값이 평당 150만원?

민박집 성공으로 주변 부동산 주인들이 같이 신났을 것 같다.



평일 그것도 비성수기 월요일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성수기 주말에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있을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멀리서 보는 섬은 깨끗하고

가까이서 보는 해변가는 쓰레기들이 널려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름답지 않은 섬이다.





이곳에 오면 누구나 생각하겠지.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처럼 '이런 곳에서의 생활'을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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