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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니 엑스페리아 1

잘 사용하던 노키아 '익뮤'를 큰 녀석이 집어 가는 바람에
얼마전 3개월 유지하는 동안 잠시 맛이나 보다 팔아 버릴 생각으로 구입한
소니 '엑스페리아 1' 을 세팅하게 되었다.
보통은 '삽질'이라고 한다. MB가 잘 하는 그 삽질.

결론 :
1. 윈도우모바일이나 윈도우xp나 다를 것이 없지.(부정적인 생각이다)
2. 셔츠 주머니에 넣으면 셔츠가 축 쳐진다.(급할 때 호신용으로 사용해도 되겠다)
3. 느리다 느리다 하던데 견딜만하다.
4. 아이폰투데이 같은 어플이 없다면..이 녀석은 무선마우스를 이용해야 할 듯 싶다.
5. 처음 제품 받고 배터리커버를 못 열어 사용 못하는 줄 알았다.(소니가 잠시 정신을 놓았었는가 보다)
6. 배터리 사용 시간은 제법이다.
7. 발열이 상당하다. 추운 날 손 시렵지 않을 정도로. (뜨겁다는 느낌)
8. 외부스피커로 들리는 mp3 음질은 익뮤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9. 가입비 무료, 유심 무료, 자유요금제, 무부가서비스, 12개월 약정 위약금 5만원
    이 정도 조건 아니면 구입할 필요 없겠다.
10. 다음 사용해 볼 기기는 '모토로이'  번번히 버스를 놓치고 있지만.

다른 결론 :
나이든 사람에게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전화와 문자만 되는 휴대폰에 넷북이 차라리 더 바람직한 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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