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챙겨 나오면서
쓰레기 버리는 박스까지 양손으로 챙기다 보니
카메라 가방에 얹어 놓았던 바람막이가 떨어지는 것을 깜빡한 모양이다.
오리역에서 지하철 타려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옷이 안 보이네.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와 찾아 봐도....... 있을리가 없지.
아마도 집에서 내려오는 계단에 흘린 것 같은데
무척 아끼던 옷이라 왕짜증이 난다.
순전히 나를 향한 짜증이다.
출입문 유리문에 주우신 분 연락주세요
적어 놓기는 했지만 돌아 오려는지.
아파트가 아니니 단지 안내 방송을 할 수도 없고..
날 더운데 괜히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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