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물건 팔 것 들이 쌓여 있었다.
미러리스 카메라
블루투스 헤드폰
데탑용 하드
dslr 카메라 바디
블루투스 오디오 동글
사용하던 스마트폰
가격이 어려웠는지 영 사겠다는 문자가 없었는데
어제 오늘 모두 팔려 버렸다.
중고 물품 거래를 하다보면
이것도 때가 되어야 팔린다는 생각을 하는데
-물론 가격이 아주 저렴하면 쉽게 팔리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다 빠져 나가는 것을 보면
내 생각이 옳은 모양일세.
대신 다 팔고 나면
다시 들이기를 반복해야 하고
특히나 "디지털 기기는 렌탈"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어느 하나 온건히 내 수중에 남아 있는 것이 없다.
이제 남들이 슬슬 던지고 있는 캐논 5d를 한번 써 봐야 할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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