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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엑스로드 v7 시즌2

잘 사용하던 미오 c710 을 대신해서 엑스로드 v7 시즌 2 를 사용해 본다.

우선 크기가 3.5" 에서 7" 로
화면 해상도가 320*240 에서 800*480 으로 바뀌었고
무게 역시 제법 무거워졌다.

부가적인 기능 (DMB, TPEG) 이 더해진 이 제품은
가격도 미오 보다는 많이 비싼 편이고
화질 역시 미오보다 많이 좋은 제품이지만

아쉬운점은
휴대해서 뚜벅이 모드로 사용하기에는 부담되는 크기와
(배터리를 구입하면 뚜벅이도 가능하겠다)
집에서 사용할 전원 아답타,  usb 호스트 케이블, 배터리
이런 것들이 모두 옵션으로 되어 있어서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52,000원 정도 더 필요하다는 것. (얄팍한 상술이다)

물론
차에서만 거치해 놓고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구입할 필요는 없겠다.

또 한가지
미오는 자체 내장 배터리로 차량에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네비와 기타 기능의
사용이 가능했었지만
이 녀석은 시동 껐다 다시 켜면 리부팅을 해야 한다는 것도 역시 불편하다 할 수 있겠지.

가장 곤란한 것은
내가 타고 다니는 차량은 스타렉스인데
운전석 전면 유리가 일반 승용차하고는 각이 달라서
이 녀석을 어디 달아둘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것.
크기 작았던 미오는 대충 전면 패널쪽에 붙여서 사용을 했었는데 말이지.

해서..고민중이다.
이것을 계속 사용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해상도를 보면 사용해야 한다.
dmb 는 없어도 불편하지 않으니까 제외하고
tpeg도 많이 돌아 다니지 않으니까 크게 소용되지는 않을 것 같고
뽀대는 그럴 듯 하고
음...
及 이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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