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줄곧 오디오 장터를 기웃거린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음악듣기가 일상으로 돌아온 이유 때문이겠지.
기기 정리를 하면서
오래된 애물단지는 내치고
허접한 중고기기를 들이는데
앰프를 두개 들였다.
인켈 ak 635
파이오니아 sa-710
나름대로 그 쪽 시장에서는 국산 입문용으로 적당하다는 말을 들어왔던 터라
주저하지 않고 구입을 했는데
내치려고 하는 애물단지보다는 좀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
이 소리라는 것이 미묘한 것이라서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
그리고 만족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비용이 든다는 것.
디지탈카메라도 그랬다.
만족한 결과물을 위해 바디를 바꾸고 렌즈를 바꾸고 한다.
물론 둘 다 내 경우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바꿈질은 비슷하지만
내 경우 지극히 실용주의 노선이라서
비싼 바디 비싼 렌즈의 결과물은 돈으로 만든 것 같아 자손심 상해 피했고
오디오 역시
천만원짜리와 삼만원짜리 앰프가 각각 들려주는 그 음의 차이가
정확하게 구백구십칠만원 어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무조건 내 젊어서의 나이 비슷한 연령대의 녀석들을 들여온 것이다.
파이오니아는 1982년도 출시품이니까
가만보자..내가 군에서 일병 달고 상병 정도의 때였던 것 같네. ㅎㅎ
각설하고,
다녀본 오디오 장터와 관련 게시판들에서
고가의 애호가들과
나같은 저가의(?) 실용주의자들간의 작은 전쟁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디지탈카메라 장터와 관련 게시판에서도 항상 있는 일이라서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지만
나름 취미 생활로 즐기는 것들인데 서로 '옳다'를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역시 취미 생활중에 하나로 포함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런지..ㅎㅎ
음악을 듣다보니 티브이는 멀어지고
다시 인터넷을 뒤져 mp3를 찾아 가는 생활이 시작되네.
사진은 같이 들인 두 녀석.
한 녀석은 보내야할텐데 어떤 녀석을 보내야 할런지..
물론 음질은 그 녀석이 그 녀석이다.
나는 막귀이므로... ^^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음악듣기가 일상으로 돌아온 이유 때문이겠지.
기기 정리를 하면서
오래된 애물단지는 내치고
허접한 중고기기를 들이는데
앰프를 두개 들였다.
인켈 ak 635
파이오니아 sa-710
나름대로 그 쪽 시장에서는 국산 입문용으로 적당하다는 말을 들어왔던 터라
주저하지 않고 구입을 했는데
내치려고 하는 애물단지보다는 좀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
이 소리라는 것이 미묘한 것이라서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
그리고 만족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비용이 든다는 것.
디지탈카메라도 그랬다.
만족한 결과물을 위해 바디를 바꾸고 렌즈를 바꾸고 한다.
물론 둘 다 내 경우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바꿈질은 비슷하지만
내 경우 지극히 실용주의 노선이라서
비싼 바디 비싼 렌즈의 결과물은 돈으로 만든 것 같아 자손심 상해 피했고
오디오 역시
천만원짜리와 삼만원짜리 앰프가 각각 들려주는 그 음의 차이가
정확하게 구백구십칠만원 어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무조건 내 젊어서의 나이 비슷한 연령대의 녀석들을 들여온 것이다.
파이오니아는 1982년도 출시품이니까
가만보자..내가 군에서 일병 달고 상병 정도의 때였던 것 같네. ㅎㅎ
각설하고,
다녀본 오디오 장터와 관련 게시판들에서
고가의 애호가들과
나같은 저가의(?) 실용주의자들간의 작은 전쟁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디지탈카메라 장터와 관련 게시판에서도 항상 있는 일이라서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지만
나름 취미 생활로 즐기는 것들인데 서로 '옳다'를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역시 취미 생활중에 하나로 포함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런지..ㅎㅎ
음악을 듣다보니 티브이는 멀어지고
다시 인터넷을 뒤져 mp3를 찾아 가는 생활이 시작되네.
사진은 같이 들인 두 녀석.
한 녀석은 보내야할텐데 어떤 녀석을 보내야 할런지..
물론 음질은 그 녀석이 그 녀석이다.
나는 막귀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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