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자면 이렇겠다.
어떤 사람은 눈감고 골라도 꿀참외, 꿀포도
어떤 사람은 생각해서 골라도 신포도, 밍밍한 참외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부족한 학습의 결과일까?
아니면 신중하지 못해서일까?
생각이 짧아서일까?
나이들면서 운명이니 팔자니 이런 것을 믿는다기 보다는 충분히 이해를 하는 편인데
혹시 태어나면서 부터
어떤 사람은 정답이 5개인 사지선다형 문제지를 받고
어떤 사람은 오답이 5개인 사지선다형 문제지를 받는 것은 아닐까?
학습이 충분했고
생각이 깊었다해도 결국 정답이 없는 문제지를 들고 있다면
결과는 늘 신포도, 밍밍한 참외가 되지 않을까?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들이 동이 났었다 (0) | 2010.06.20 |
---|---|
지갑 분실 그리고 다시 찾기 (0) | 2010.06.19 |
칠부바지 (0) | 2010.06.14 |
빗소리 (0) | 2010.06.13 |
월드컵? (0) | 2010.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