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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 매너없는 던킨도너츠 광고

요즘 티브이 광고중에 던킨도너츠 광고가 있다.

일차선 도로 옆에 도너츠 가게가 있고
출근길 상황.
자동차가 고장난 것 같이 보이려고 본넷을 열어 위로 올려 놓는다.
여자는 자기들 아침 거리 사러 가게 들어가고
남자는 뒤에서 빵빵 거리는 차들에게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결론인즉
베이글 하나 사서 자기들 아침 먹으려고
다른 차들은 기다리게 하는 그야말로 몰상식한 상황을 광고로 표현한 것인데
이 정도되면 애교로 보아주기에는 정도가 지나친 내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라면
자기들은 흐뭇하고 아침이 즐거운 상황이겠지.

실제라면
뒤에서 빵빵거린 차 중에는 회의 늦어 깨지면서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를 일이다.
급한 일이 있어 날아가고 싶은 사람도 있을 지 모를 일이고.

참 기발한 광고도 많이 있다만
이런 광고 기획하는 사람들 머리 속은 늘 궁금하다.

평소에 믿지 않는 직업군에
광고 기획하는 사람
신문 기사쓰는 사람
물론 정치하는 사람은 당연히 포함되고
뉴스 전해 주는 사람들이야 적어 준 것 읽는 것이니 제외 시키고
약간의 문제 있는 성직자들은 포함이 되겠다. ㅎㅎ

가끔 사먹던 던킨 도너츠 이제는 안 사먹을 생각이다.
광고라고 다 광고는 아닌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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