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추잡고 놀던 친구 녀석을 만났다.
사는 곳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다고 하지만
알고 있는 전화번호 숫자 단추만 누르면 될일이 그리도 힘이 들었다.
점심을 같이 하면서
친구 녀석은 노안이 찾아와 돋보기를 했다는 소리를 한다.
나 역시 얼마전 안과에 가서 검진을 해 보았고 의사가 돋보기 처방을 해 주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ㅎㅎ 서로 많이 웃는다.
사는 것이 재미없다고 하네.
그렇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나이가 들면..뭐 하나 새로울 것이 없기 때문에 사는 것이 늘 같은 느낌인 것을
너도 느끼고 나도 느끼고 있었구나.
이야기 중에 녀석은 담배를 꺼내문다.
저 녀석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내 탓이다.
고3 때 내가 집에서 아예 허락을 받고 담배를 피웠기 때문에
내 친구들은 내 집에 와서 담배를 배우고 피우고 그랬었다.
시험 공부를 하면서 우리는 거북선을 피워 댔지.ㅋㅋ
고추 만지면서 놀던 친구가 딱 다섯이다.
한 녀석은 미국에 살고 있고
네 녀석중에 두 녀석은 얼굴 못 본지 벌써 1년이 지난 모양이다.
친구는 다른 곳에 살면서 잠시 잊고 지내도
그저 잘 살고 있으면 섭섭하지 않은 존재이다.
하지만 속된 말로 삐진 녀석들도 있는 모양인데 올 해에는 한번씩 모두 만나볼 참이네. ^^
사는 곳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다고 하지만
알고 있는 전화번호 숫자 단추만 누르면 될일이 그리도 힘이 들었다.
점심을 같이 하면서
친구 녀석은 노안이 찾아와 돋보기를 했다는 소리를 한다.
나 역시 얼마전 안과에 가서 검진을 해 보았고 의사가 돋보기 처방을 해 주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ㅎㅎ 서로 많이 웃는다.
사는 것이 재미없다고 하네.
그렇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나이가 들면..뭐 하나 새로울 것이 없기 때문에 사는 것이 늘 같은 느낌인 것을
너도 느끼고 나도 느끼고 있었구나.
이야기 중에 녀석은 담배를 꺼내문다.
저 녀석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내 탓이다.
고3 때 내가 집에서 아예 허락을 받고 담배를 피웠기 때문에
내 친구들은 내 집에 와서 담배를 배우고 피우고 그랬었다.
시험 공부를 하면서 우리는 거북선을 피워 댔지.ㅋㅋ
고추 만지면서 놀던 친구가 딱 다섯이다.
한 녀석은 미국에 살고 있고
네 녀석중에 두 녀석은 얼굴 못 본지 벌써 1년이 지난 모양이다.
친구는 다른 곳에 살면서 잠시 잊고 지내도
그저 잘 살고 있으면 섭섭하지 않은 존재이다.
하지만 속된 말로 삐진 녀석들도 있는 모양인데 올 해에는 한번씩 모두 만나볼 참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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