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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니발 라이징.. 제법 싱거운 영화

엔딩 화면은 올라 가는데 무언가 빠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소금에 절이지 않은 생선을 구워 먹은 듯 한 그런 느낌..

크게 공포스러운 것도 잔인한 것도, 선정적인 것도 없이
영화는 오히려 지루함마저 느껴진다.
이제나 저제나 화끈한 무엇인가를 기다리는데.. 그냥 맥없이 끝나버린다.
아쉽다.
이런 내용이었다면 개봉관에서 안 봐도 될 것인데.

대신
미드 Rome 에서 보레누스로 나오고 있는 Kevin McKidd 가 나온다.
얼굴보다는 목소리가 귀에 익어 자세히 살펴보니 ^^ 맞다. 보레누스. ㅎㅎ
풀로 Ray Stevenson 도 같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실제로 보레누스는 풀로보다 9살이 어리다.
개봉관 관람용은 아닌 듯 싶다.
한니발 렉터를 보면서 미드 덱스터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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