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만에 적어 놓는 일상.
아주 간만에 로그인을 했더니 휴면계정이라고 이상한 글자 몇 개를 더 적어 보란다.
나는 늘 그 글자를 한번에 맞추지 못한다.
이번에는 세 번에 통과를 했다.
남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모습들이지만
내게는 작은 일상의 한 모습들.
토요일 아침 이 곳에서 시작을 했다.
헤이리에서 자전거를 타 볼까 하다 이 곳에 멈춘다.
공연.
티브이에서 보았던 앙증맞은 이 녀석이 있었고
차주에게 물어보니 1억 정도가 들었다고 하는데
-이 녀석말고 파란색으로 단장한 '무한도전'에 등장했던 그 녀석-
배기량은 1600cc, 연식은 1964년식.
나이 오십이 넘은 노인네들이다.
이렇게 앞 창문이 열리는 차를 타고 싶었는데
1억이라니.. 음..
정말 단순함 그 자체인 차량 내부
그리고 오늘의 행사는 이런 행사.
지역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개장하는 작은 벼룩시장.
드림캐쳐를 하나 사 왔다.
사진은 올림푸스 E620 과 이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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