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토속 한정식 스파랜드를 나와 돌아오는 길에 먹거리로 좋은 곳을 찾아 본다. 털보셀프 바베큐가 있고 동치미국수가 있고 (시원하고 사람들 아주 많다. 사람 많은 곳 서비스는 반비례한다.) 이 곳 토속한정식집을 꼽을 수 있겠다. (저렴하지 않지만 조용하고 서비스는 비례한다.) 나 어렸을 적에 서민들이 먹던 보통의 음식들이 나오는데 가격은 오래전 서민들의 그것이 아니다. 우선 술을 한잔 이렇게 주네. ^^ 맛있다. 청국장이 기본 찌게로 제공되고.. 이런 반찬들이 추가된다. 밥은 물론 돌솥밥이다. 이천 쌀밥보다 더 맛 있었다. 청국장 우편에 앉아 계신 반찬들이다. ㅎㅎ 그 시절 일상에 먹던 음식들이 웰빙 식품으로 애써 찾아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이제 저 음식들은 고기보다 비싸다. 더보기
흰둥이 졸려 죽겠지? ^^ 전신삭발 후 밤에는 아이들하고 같이 잔다. 낮에도 집에 가두지 않고 풀어 놓는다. 물론 다니면서 영역 표시하는 것을 빼 놓지는 않는다. ㅎㅎ 더보기
모기향 냄새 없고 연기 없는 제품보다는 이렇게 냄새도 있고 연기도 있는 모기향이 제격이다. 일부러 모기향을 피워 놓을 때도 있다. 이왕이면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구식으로 어릴 적 기억을 떠 올리면서 그 냄새를 맡아 본다. 바닷가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잤을 때에도 저 녀석이 있었고 농촌봉사 가서 초등학교 교실에서 잠을 잘 때에도 저 녀석이 있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의정부 다락원 캠프를 갔을 때에도 물론 저 녀석은 빠지지 않았다. 나이 들면서 날 더운 것이 싫어졌지만 그래도 여름 되어 모기 소리 앵앵거리면 저 녀석은 오래전 시간들을 기억하게 해 준다. 그런데 모기는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을까? 노아는 저 모기 한쌍도 방주에 태우고 있었을까? 모를 일이다. ^^ 더보기
달이 있는 풍경 무언가 만들어 보려고 하지만 미치지 못한다. 아무리 호흡을 멈추고 움직이지 않으려고 해도..흔들린다. 분당 만나교회 있는 다리 위에서 엊저녁. ^^ 더보기
샘터 요즘에도 발행 되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월간지가 있었지. 샘터라고. 가끔 오래된 리더스다이제스트와 샘터를 꺼내 본다. 샘터는 창간호를 갖고 있었는데 어..찾아 보니 없어졌다. 사진에 있는 것은 창간된 해 1970년 발행되었으니 가만있자 내가 몇 살때인가.. 중학생이었는가 보다. ㅎㅎ 1권에 100원이었다. 살펴보니 광고가 하나도 없었고 글자는 모두 세로쓰기가 되어 있다. 오래된 기억들이 저렇게 남아 있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더보기
휴식 아무리 찍고 싶어도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은 찍지 않으려고 하는데 마침 쉬고 계신다. ^^ 더보기
투게더 스탠드 자작 투게더 스탠드 ^^ 더보기
휴식 무슨 생각을 할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