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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끔 도시가 그립다

집 앞은 논이다.
집 주변은 산이다.

일하러 가는 길도 산길이고
가서도 주변은 산이다.
그래서 가끔 도시의 소란함과 불빛이 그리울 때가 있다.

조용한 집 대문을 나오면
인사동 같은 골목길이었으면 좋겠다.
여전히 바다와 산이 같이 있는 속초와 같은 도시를 꿈 꾸지만
그래도 가끔은 도심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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