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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통령의 헌법소원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은 것은 아니고
군에서 사병도 말년이면 몸 사리고 조용해 지는데
반년 남은 임기말에
하고 싶은 말 좀 줄이고
임기중 실정이 있었다면 돌아보는 그런 자숙의 시간이나 갖고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한다.

하긴
박통 전통 노통 특히나 전통 주위에는 충성을 맹세한 아랫것들이나 많이 있었지
이번 노통은 일마다 씹혀 가면서 힘들기도 했을 것이다.
김통이 둘이 있어 하나는 저질러 놓고
하나는 저질러 놓은 것 실적에 급급해 급하게 막아 놓은 것을
얼떨결에 후임으로 해 보려니 억울한 일도 많았을 것이다.

역대 통들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 보라면
나는 전통의 스타일을 선택할 것이다.
악행이 물론 많았지만
카리스마는 넘쳐 났다.
그것은 오히려 박통보다 더했던 것 같다.

혼란하지 않은 시절에 전통과 같은 스타일의 나랏님이 있다면
적어도 여기 저기서 잡소리는 안 나올 것 아니냐는 것이지.

개인 노무현이의 헌법소원..
임기 마치고 원없이 하면 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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