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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고 휴대폰 두 번 구입기

지금 갖고 있는 것도 쓸만한 것인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조금 얇고 가벼운 것을 갖고 싶었다.

중고폰 거래 활발한 세티즌에서
이번 주 두 번 구입을 해 본다.
두 번 구입을 해 본다는 것은 이미  한 번은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겠지.

기종은 스카이 u100
안전거래로 구입 결정
도착하자 마자 바로 스카이 서비스센터를 찾아간다.

"중고폰 구입했는데 점검 부탁합니다."
"메인보드 불량으로 접수자가 수리거부 하신 이력이 있는데요."

허~~
이야기를 하고 팔던가.
바로 반품
개인이 아니라 판매자는 업자였다.

오늘 받은 스카이 u100
날도 덥고 오가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우선 전화로 문의를 해 보았다.

"중고폰 구입했는데 수리 이력 있습니까?"
"침수폰으로 접수자가 수리거부 하신 이력이 있는데요."
이런 썩을 할..
이야기를 하고 팔던가 해야 할 것 아니냐..
역시 바로 반품
이번에는 용팔이클럽 멤버였던 것 같았다.

그나마 안전거래였던 것이 다행이었다.
휴대폰은 분실폰 연체폰 이전에
a/s 이력 보면 바로 정답이 나온다.

지금 갖고 있는 것 좀 더 사용하다 보조금 지급 대상되면
신품으로 구입하자.
그게 속이 편할 듯 싶다.

서로 오가는 택배비를 왜 물어야 하는가 말이다.
사전에 이야기 하고 팔면 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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