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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 기기들은 렌탈의 개념이다

장비를 정리 중이다.

파나소닉 L1 을 팔려고 내 놓았고

미러리스는 팔아 버렸고

작은 똑딱이 하나도 내 놓았고

방수용 똑딱이 하나 남겨 놓게 되는 셈인데

우선 다 정리하고

액정이 틸트되는 소니로 넘어가 볼까 하고 있다.


a350 에 번들이나 nex-3에 16mm 정도면 될 듯 싶은데

이왕이면 전투형 아주 저렴한 녀석으로 들였으면 싶다.


시작은 바디 렌즈 합이 100을 넘지 말자였고

지금은 바디 렌즈 합이 20을 넘지 말자로 변했다. ㅎㅎ

사실 3만원짜리 똑딱이까지는 그렇다 해도

7만원짜리 똑딱이면 내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로도 취미로도 충분한데 말이다.


디지털 기기들은 렌탈의 개념이다

10만원에 사서 일년 쓰고 9만원에 팔면

1년에 1만원 주고 사용한 것이 되니까.

오랜 시간 장비 바꿈질에 기쁨이 있었는가 보다.


일상이 지나치게 자유로워 마실나가 담아본 몇 컷.

시간 있을 때 즐겨야 하는데

그거이..참..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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