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수염을 길렀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그냥 자르기가 귀찮았다.
많은 말을 들었다.
도자기를 굽냐는 소리와 그림을 그리냐는 소리
심지어는 십년은 더 늙어 보인다는 친구 녀석들의 잔소리까지.
거울을 보았다.
갑자기 면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은 더웠고 내가 봐도 더워 보였다.
8개월 동안 일없이 놀고 있던 면도기를 들어보니 이미 버릴 때가 지났지만
바로 밀어버렸다.
어제 일이다.
그래서 지금은 내일 출근하는 신입사원처럼 아주 단정하다. ㅎㅎ
내가 생각해도 참 단순한 녀석이다.
찬바람 불면 물론 다시 도자기를 굽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그냥 자르기가 귀찮았다.
많은 말을 들었다.
도자기를 굽냐는 소리와 그림을 그리냐는 소리
심지어는 십년은 더 늙어 보인다는 친구 녀석들의 잔소리까지.
거울을 보았다.
갑자기 면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은 더웠고 내가 봐도 더워 보였다.
8개월 동안 일없이 놀고 있던 면도기를 들어보니 이미 버릴 때가 지났지만
바로 밀어버렸다.
어제 일이다.
그래서 지금은 내일 출근하는 신입사원처럼 아주 단정하다. ㅎㅎ
내가 생각해도 참 단순한 녀석이다.
찬바람 불면 물론 다시 도자기를 굽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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