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없는 자유로움은 행복한 일이다.
요 근래 블루투스 몇 개를 사용해 보고 느낌을 남겨 놓는다.
1. 백비트고
착용감이 제일 좋았다. 가격 대비 사용 시간은 4시간 남짓. 가성비는 좋지 않다.
2. 백비트 903+
내 귀에는 불편했다. 귀가 좀 작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했는데. 시간은 7시간 정도 사용 가능.
3. 모토로라 s10-hd
두 번 사고 팔았던 제품. 귀가 눌리는 착용감. 목에 걸고 다닐 수 없는 어중간한 크기. 사용 시간은 10시간
귀가 눌리지 않게 반대로 뒤집어 착용하면 아주 편한데 보기에는 흉했다.
4. 플랜트로닉스 m25
지금 사용하는 제품. 모노(음악+ 통화) 사용시간 11시간. 일상에서 제일 사용하기 편하다. 작고 사용시간 길고.
모노라는 것만이 유일한 단점.
5. 소니 bt140q
겨울에 방한용 귀마개로 사용 가능. 사용 시간 12시간 정도. 음질은 이 녀석이 최고. 크기가 있어 베이스음도 들을 수 있다.
나이 들어 귀에 걸고 다니기 좀 그렇지만 착용감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 백비트고 사용 시간이 한 10시간 정도 되면 내 귀에 걸려 있겠지.
* 플랜트로닉스 a/s는 구입 후 1년 이내일 경우 거의 묻지마 일대일 교환.
* 사진에 보이는 삼성 dt35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넘보다가 너무 비싸서 굴러 다니는 것 세척해서 사용 중.
모양만 비슷하네. 키 몇 개 뽑아서 색을 입히면 더 비슷하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