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곳이 가고 싶어졌다.
비록 몸은 늙어가고(?) 있지만 일년에 한 두번 정도는 이런 곳을 찾아
기를 받아야 한다. ㅎㅎ
입장료 50% 할인을 받으니 20,000원
십여년전 자이로드롭을 타 보았던 기억이 있어 밖으로 나갔는데
날이 추워 오늘은 운행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것들이 더 많다.
다시 실내로 들어오고..
와..저 사람 많은 것 봐라.
날 추울 때에는 이런 곳이 최고의 장소가 된다.
탈 것을 타 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려면 체력도 달리고
재미도 없고.. 신밧드의 모험인가를 예약으로 타고는 다른 구경 거리를 찾아 본다.
젊어서는 악착같이 줄서서 타고 왔는데..
무료 입장 가능한 민속박물관.
전에도 한번 와 본 적이 있었는데 오래 전이라 새롭게 느껴진다.
이 장면 재미있겠다 싶어 담아 왔다.
역시.. 진짜 사람처럼 느껴진다. ㅎ
여기는 모형으로 제작해 놓은 아주 재미 있는 공간.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 놓았다.
롯데월드보다는 이 곳이 더 재미있었네.
삼각대를 준비해 가면 좋을 것 같다.
잘 먹고 구경 잘 하고.. 좋은 주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