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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문사


가끔 평일에 다닐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주말이라면 감히 찾을 생각을 못했겠지.



공짜는 없는 법

주차비 따로 받고 사찰 입장료 따로 받는다.

평일에는 이 길 아래 쪽 적당한 곳에 무료 주차를 해도 될 듯 하다.



공원 같은 느낌이다.

은행나무까지는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15분 정도 걸리는 듯 싶었다.




이렇게 속이 훤히 보이는 산 속이 나무잎 가득한 산 속을 보는 것보다 좋다.



오가는 길이 조용하네.

길가로 흐르는 물소리만 들린다.






어디를 가나 같은 모습이지만

초입에는 음식점들 널려 있고

낮 술 즐기는 아저씨 아줌마들 보이고..

음식점 없는 산

횟집 없는 바다는 볼 수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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