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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을 위한 행진곡

당시 정말 폭도인 줄 알았다.

뉴스와 신문은 모두 폭도라고 했으니까.


광주항쟁이 끝나고

학생 시위에 가담한 것은 아니었지만

휴학계를 냈다.

그냥 삶이 피곤했던가 보다.

대학 생활 2년 동안 최루가스는

일상이었다.


그리고 9월에 입대를 했지.

참 몹쓸 짓한 사람들이 많았다.

아직도.

그래서 이 노래를 싫어 하는 모양이다.


https://youtu.be/G5o7caWR5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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