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면계정 활성화라.. 아주 간만에 적어 놓는 일상.아주 간만에 로그인을 했더니 휴면계정이라고 이상한 글자 몇 개를 더 적어 보란다.나는 늘 그 글자를 한번에 맞추지 못한다.이번에는 세 번에 통과를 했다. 남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모습들이지만내게는 작은 일상의 한 모습들. 토요일 아침 이 곳에서 시작을 했다. 헤이리에서 자전거를 타 볼까 하다 이 곳에 멈춘다. 공연. 티브이에서 보았던 앙증맞은 이 녀석이 있었고 차주에게 물어보니 1억 정도가 들었다고 하는데-이 녀석말고 파란색으로 단장한 '무한도전'에 등장했던 그 녀석- 배기량은 1600cc, 연식은 1964년식.나이 오십이 넘은 노인네들이다. 이렇게 앞 창문이 열리는 차를 타고 싶었는데1억이라니.. 음.. 정말 단순함 그 자체인 차량 내부 그리고 오늘의 행사는 이런 행사.. 더보기 여기는 롯데월~~드 보조기를 떼고 있지만 지난 사흘 1분, 2분 시간을 세면서 아주 긴 밤들을 보냈는데어제 간만에 단잠을 자고 일어났다.날도 조금 풀린 것 같아 외출을 한다. 여기는 롯데월드로. 하도 무너지니 어쩌니 말이 많아내심 조심스럽게 구경을 하는데..ㅎㅎ지난 토요일 수족관에 누수가 있었다고방송사에서 취재를 하고 있다. 크고 화려하고 먹을 것 많고 입을 것 많지만글쎄..나는 이 나라 대기업들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이성당도 있고 경주 황남빵도 있었다.먹거리는 다양했다. 코엑스 토토로가 이 곳으로 이사를 온 모양이다.사람이 들어가서 설 수 있는 고양이버스. 연말에, 주말에 사람 넘치면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허가해준 이씨와 재일교포 신씨를 생각해서가 아니라 이 건물로 인해서이 나라 착한 국민들이 행여 다치는 일이 .. 더보기 지난 6주 어깨가 고장나서 시월 스물여드레날 수술을 하고.. 수술하기 전날 입원실.시설이 영 아니다.개인 잠금 사물함도 없고와이파이도 안 잡히고.. 11월 초하룻날 퇴원을 했다. 샤워도 한 손으로양손으로 자판은 꿈도 못 꾸고잠을 잘 때에도 어깨보조기를 착용하고 똑바른 자세로 잠을 자야했고운전도 한손으로 해야했다. 평소에 손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싫어서 시계도 차고 다니지 않는데옆구리에 보조기라는 것을 차고 생활을 해야 하니 우울증도 왔고 불면증까지.. 그동안 막내 아들 녀석은집에서 이십분 거리에 있는 경찰서로 자대배치를 받아서 군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12월 초하루, 첫 눈 내리던 날, 흰둥이가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동물화장터에서 마지막을 보내는데 뜻하지 않았던 헤어짐은 많이 힘든 일이다.십일년동안 이 녀석은 셋.. 더보기 고양이까페 고양이라는 동물이 격하게 보고 싶어잠시 방문 집사가 되어 보기로 했다. 처음 가 보는 고양이카페.실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고 손소독제로 소독을 하고 들어가 보니이 녀석들이 반기지 않는다. 음.. 냥이들이 방문 닝겐을 보는 시선이다.꼬리털이 유난히 탐스러운 녀석이 있었는데뿜어져 나오는 털을 상상해 보면 아찔한 일이기도 했다. 맨 아래 카운터 위에 자리 잡은 녀석은내가 들어가서부터 나올 때까지 저리 잠만 자고 있었다.냥이들 손 한번 제대로 못 잡아 보고 나온 아쉬운(?) 방문. 조용한 것을 좋아할 듯한 이 녀석들은 하루 종일 음악 소리를 들어야 할 것이고수없이 많은 집사들의 방문에 하루가 편치는 않아 보이지만나처럼 임시 집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소. 더보기 소격동? 인사동 어느 식당마당과 집안을 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인사동에 6천원짜리 점심이 있었네. 가정집을 저렇게 해 놓기는 어렵겠지만저렇게 해 놓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태지의 소격동이 부근이 소격동이었구나.. * 인사동 북촌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길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을 정도.주말에는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가끔은 가게 되는 이상한 곳. 더보기 니콘 24-120mm F3.5-5.6d 렌즈 24-120mm 이 화각의 렌즈가 궁금했었다. 얼마전 24-120vr 렌즈를 구입했는데이상 없는 제품이라고 해서 받아보니필터는 있는데 유리가 없고렌즈와 필터 나사 부분이 눌려 분리가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물건. 반품하고 다시 구입한 구형렌즈 24-120mm F3.5-5.6d가격은 vr 기능이 있는 녀석 절반도 안 되는 가격. 가을이 시작되는 호암미술관 입구 길이다. * 무겁지만 10만원 초반 가격이니 견디면 되겠다.당분간 바디캡이 될 듯 싶다. 더보기 군대 가는 날 막내 녀석 군대 가는 날"가기 싫다"는 말을 여러번 하면서 결국은 끌려갔다. ㅎ "가기싫다"는 말을 한다는 것은 현실에서 나름 불편함이 없었다는 뜻인데나는 삼십여년전 도망치는 듯 입대를 했다.광주 사태 나던 해 구월이었다. 논산맛집이라는'함흥면옥'이라는 곳에서 석갈비로 점심을 먹고'부모형제 너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는 현수막을 뒤로 하고막내 녀석은 군생활을 시작했다. 부모형제는.. 국가를 믿고 아이를 맡기고 단잠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땅에 고추달고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젊은 날 이 좋은 날에 21개월을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시작한다는 것이비록 나는 이미 지난 날이 되었지만 가슴 아픈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와서는 허전한 마음에일년에 한잔 마실까 말까 하는, 먹기 시작한지 4.. 더보기 디지털앰프 지금 사용하고 있는 내 pcfi 구성남이 버린 것을 주워 온 아남 스피커와이베이에서 구입한 디지털앰프. 불편하지는 않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는 중에Tpa3116 classD 앰프가진공관앰프 비슷한 소리를 들려 준다고 해서 이베이에 주문을 해 놓았다.저렴한 가격에 케이스 없는 날 것.8일에 주문을 했으니 15일 후 23일쯤에는 도착하겠지. 스피커는 이전에 사용해 보았던삼성 ps690m 을 다시 들였으면 하는데판매자와 시간이 맞지 않네. 다른 판매자를 찾아 보려고 검색을 해 보았더니소리전자 장터에 이전에 내가 적어 놓았던 스피커 평을 캡쳐해서 달아 놓았더구만. ㅎㅎ중고 거래 업자로 이름 있는 사람이던데. 둥둥 쳐주는 저음이 듣고 싶어 foobar 세팅도 바꿔 보고해 보았지만 이 녀석들은 태생이 아닌 듯 싶다...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