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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아침 봄방학날이란다. 비가 온다고 데려다 달라고 하네. 돌아오는 길에 한컷 잡아 본다. 머리에서 떠오르는 것은 있는데.. 아니다. 렌즈 화각 28mm 하늘에 어쩌면 저리도 줄줄이 늘어져 있는지. 더보기
졸업식 큰녀석 졸업식. 내가 졸업했던 쌍칠년도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전혀 없는 모양이다. 듣지도 않는 "~니라 니라.." 의 연속. 끝나고 몇 몇 아이들은 밀가루 폭탄을 부어댔다. 여기까지는 나름 이해가 간다. 영교시부터 야자까지 이어졌던 그 엄청난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한 '해방의 의미'로 생각하면 되니까.. 옷 찢는 녀석들도 있는 모양이다. 이 녀석아 교복값 비싼데 차라리 후배 녀석들에게 물려 주려무나. 이해 못하는 부분이다. 흐~~~ 더보기
coffee shop 2 가끔 찾는 커피샵 점심 식사 비용보다 비싼 커피 리필 포함 두잔을 마셨더니 입이 쓰다. 내가 로스팅해서 드립해서 마시는 커피는 왜.. 맛이 다를까..? ^^ 더보기
그림자 보이는 모든 것에는 그림자가 있구나.. 더보기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 아인스월드인가를 찾아 갔다가 가는 김에 들렀다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 3월 어느 날 같은 느낌의 겨울날이 봄 출사마냥 신이 난다. 청계천모습 진짜 청계천에 만들어 놓은 세트보다는 더 현실감이 있다. 어려서 살았던 동네 느낌이 나는 정겨운 골목 딱지치기 구슬치기 하던 곳이 바로 저런 곳이었다. 전차를 타 보았다고 하면 어느 정도 연식이 된 사람일 것이다. 저거 타고 종묘로 소풍을 갔었지. 나도 많이 늙었네. ㅎㅎ "바람의 검심" 코스프레 '학생들.. 여기 올려 놓은거야' 물론 사전에 촬영하겠노라 이야기 하고 찍은 컷이다. 사진 정리하는 것도 사실 일이다. 힘들다. 내일 해야겠다. ㅎㅎ 더보기
티스토리가 미쳤나..? 내가 찍은 사진을 올려도 저작권 관련 확인을 해야 한다는 메세지가 아침부터 표시가 된다. 짐작컨대 같은 회사 제품 디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파일 이름이 같을 것인데 그것을 기초로 해서 이미 올려져 있는 같은 파일 이름이 있다면 저작권 위반으로 메세지를 띄우라는 설정을 해 놓은 것 같다. 어느 직원이 구정 선물로 기가막힌 것을 해 놓고 휴가를 간 모양이다. 해서..테스트로 다시 한번 업로드 그 부분은 해결이 된 것 같은데 새 글을 올리면 해당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 자리를 잡는다.. 연휴가 짧아서 집에 가는 것이 급했나 보다. 더보기
눈이 왔네 밤에도 눈이 잠깐 내린 모양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어디 놀러 가서 찍은 사진인 줄 알겠다. ㅎㅎ 더보기
눈이 와요~~~ 나가는 길이 그야말로 썰매장이었다. 기아 2단 3단으로 땅보러 다니는 것처럼 길을 나섰다. 그래도 달리는 차들은 달려간다. 탄천종합운동장 길가에서.. 서현 중앙공원에서.. 춥지만 그래도..여름보다 나는 겨울이 백배는 더 좋다.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