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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아야 제발 청와대에는 가지 말아라

인터넷 게시판을 둘러 보는 중에
조금 전 경기를 마친 김연아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가운데
이런 글이 하나 있었다.

연아야, 어서 전화기 꺼 놓아라. 청와대에서 전화간다고..

그래, 제발 너는 그 곳에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ㅎㅎ
국민들의 어떤 바램이 선수들에게 부담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김연아는 멋지게 극복을 한 것 같다.

가슴 찡한 경기 모습.
그리고 경기를 마친 후의 모습들.
동문이라고 하는 어떤 사람보다 수백배 훌륭해 보인다.
오늘은 네가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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