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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 안에서 글을 적는다

세상은 날로 좋아져서
서울 마실 나와서 차 안에서 글을 적는다.

얼마전 저 멀리 수색까지 가서 구입한 노트북을 펴 들고
공짜로 6개월을 사용하는 KT 와이브로 모뎀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다.

카메라 가방은 두고 나오고
이제
노트북 가방을 들고 나온다.

일주일에 두 번
서울에 한 번, 분당에 한 번.
도시 구경을 하고 들어가는데

월화수 목 쉬고
금토일 월 쉬고
이렇게 쉬는 것이 주 5일 근무하고 이틀 쉬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나는 직장인이 아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