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리면서 나들이가 많아졌다.
잠깐의 일탈인데 왜 자꾸 입에서는 "힐링"이라는
남의 나라 말이 나오려고 하는 지.. ㅎ
둔내에서 일박하고
주문진을 들러
스님이 커피를 내리신다는 "현덕사"까지
그리고 이 쪽으로 오가는 길이면
빼 놓지 않는
강릉 '안목항'과
봉평 '풀내음' 에서 먹는 묵말이까지
24시간의 짧은 일탈이다.
백담사 찻 집을 생각하고
현덕사 커피를 많이 기대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산 속에 있는 조용한 사찰.
강릉커피축제때에나 일반 사람들과 어울려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현덕사 찾아가는 초입에 "동해막국수"라는 식당이 있다.
막국수 6,000원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있다.
* 둔내에 '민속촌'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곤드레밥 8,000원
산채가 찬으로 나오는데 괜찮았다.
식당 문 들어가려면 개 한마리가 마중을 나온다.
아주 순한 순딩이. ^^
* 안목항에 스타벅스가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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