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인도 아니고
이 시간에 일을 나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새벽 5시 반이면 자리에서 일어난다.
내 달력에는 빨간 글씨가 없지.
컴퓨터를 켜고
늘 같은 순서대로 인터넷 마실을 다니고
이어패드 낡아서 개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헤드폰을 쓰고서
오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고(?) 듣고(?) 있다.
이소라가 나왔네.
그리고 출출하다.
엊저녁 냉장고가 아닌 창문 틈에 넣어 두었던 아침에 쥬스 한 잔을 마셨지만
그래도 속이 허전하다.
거실에 나가서 딸그락 거릴까? ㅎ
오늘은 외출을 한다.
매주 토요일이면 분당이나 삼성동엘 간다.
영화를 보던가 아이 쇼핑을 하던가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던가..
원없이 사람 구경을 하고 돌아온다.
일주일에 하루 "나의 날"이거든.
이제 창 밖이 환해지고 있다.
오늘 내가 볼 사람들도 나올 준비를 하고 있겠지.
젊어서는 내가 늦잠이라는 것을 잤었나..?
이 시간에 일을 나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새벽 5시 반이면 자리에서 일어난다.
내 달력에는 빨간 글씨가 없지.
컴퓨터를 켜고
늘 같은 순서대로 인터넷 마실을 다니고
이어패드 낡아서 개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헤드폰을 쓰고서
오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고(?) 듣고(?) 있다.
이소라가 나왔네.
그리고 출출하다.
엊저녁 냉장고가 아닌 창문 틈에 넣어 두었던 아침에 쥬스 한 잔을 마셨지만
그래도 속이 허전하다.
거실에 나가서 딸그락 거릴까? ㅎ
오늘은 외출을 한다.
매주 토요일이면 분당이나 삼성동엘 간다.
영화를 보던가 아이 쇼핑을 하던가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던가..
원없이 사람 구경을 하고 돌아온다.
일주일에 하루 "나의 날"이거든.
이제 창 밖이 환해지고 있다.
오늘 내가 볼 사람들도 나올 준비를 하고 있겠지.
젊어서는 내가 늦잠이라는 것을 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