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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들 4 더보기
오래된 사진들 3 더보기
오래된 사진들 2 시간이 지났어도 사진을 보면 그 시간의 느낌이 떠오른다 더보기
오래된 사진들 1 오래전 추억의 사진들.. 더보기
1박 2일 불타는 금요일에 떠나는 1박 2일.동해시 묵호등대에서 시작한다. 이 동네에도사람들이 모여들고 펜션이 생겨나고 카페가 들어 오고..금요일에 이 정도라면 주말 저 골목길은 많이 시끄럽겠다. 저 전봇대는 없었으면 좋겠다. 정동진으로 가는 길오른쪽은 횟집들.쏟아지는 저 물들은 그 곳에서 나오는 것이겠지. 정동진 모래시계 가는 길이런 장면 안 담아 놓아야 하는데 속물 근성으로 한 장면 남겨 놓았다. 숙소에서 일출을 본다.태어나서 처음 보는 일출일 것 같다. 아..이렇게 뜨는구나.이 장면 보려고 연말에 사람들이 동쪽을 찾는 모양이구나.정작 나는 별반 느낌이 없네. 속초에 가면 늘 아침 식사하는 '김영애 할머니집' 앞에서 보는 울산바위 그리고 늘 찾아 보는 동명항과 오늘의 모델 갈매기 많이 변해 버린 -아예 다 바뀌.. 더보기
박경리 문학공원 치악산 구룡사.주말이라 사찰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만차라고 하는구만.초입 주차장에서 한 삼십여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네. 목적이 이것이 아니고 넉넉한 시간이 아니라 차를 돌렸다.오가는 길가로 해바라기가 피어 있다. 박경리문학공원에 있는 생가는 아니고 원주 사시는 동안 계시던 집욕심나는 마당그리고 저기 고양이 한 마리.여기는 시간이 남아 찾은 곳괜찮은 선택이었네. 집필 하시던 곳 같은데내부는 닫아 놓아 창 밖에서 구경한다. 이렇게 살려면 700평이 넘는 '토지'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더보기
봉은사 갈 때마다 하는 생각. 도심 속 이 사찰은 어떤 선견지명으로이 자리 지키게 되었는지.. 오래된 니콘 A70-210mm 직진식 렌즈를 들고 찾아간다.필카에 물려 쓰던 이 녀석은 무겁고 단단하고 저렴하다. 아직 어린 녀석이라 그런 지 사람이 가까이 가도 훌쩍 도망가지 않는다.새 이름은.. 모르지. ㅎ 여기 스님들께서는 경내를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다.공사하는 것을 알기는 했었지만이렇게 쇠기둥 세우고 하늘 막아 놓을 줄은 짐작하지 못했다.그저 잠시이기를 바랄 뿐. 여기도 피해갈 수 없는 수능관련 내 아이 합격하게 해 주세요 법회.사교육도 모자라 신의 힘(?)까지 더해 주려 하다니.. 더보기
세빛 둥둥섬 지하철 3호선 8-1번 출구를 나와 잠수대교 방향으로세빛 둥둥섬을 일부러 찾아가 본다.과연 오세 훈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만들었을까 해서. 평일이라 사람은 없어 조용하고음식 냄새가 바람따라 코를 자극한다. 저 cnn 카페 옆으로 음식점이 하나 있어 분위기 즐기려는 분들이 -아줌마로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아..여기들 있었구나. 밖에서는 안이 잘 안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어자칫 사람 없는 줄 알고 엄한 행동을 했다가는 바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음식점 하나카페 하나뷔페 식당 하나 이 나라에서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는 널려 있을 것이니저 곳이 새롭지 않을 것 같고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을 위한 장소로는 접근이 쉽지 않겠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도 그렇고서울시 신청사도 그렇고여기도 그렇고훈이는 유리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