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를 굽다 생두를 사왔다. 절반은 내다 버릴 것을 염두에 두고 500g 에 제일 저렴한 5천원짜리로.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값이니 나름 저렴하다 할 수 있겠지. 안 쓰는 프라이팬을 꺼내서.. 타이머로 11분을 맞춰 놓고 (어디서 잠깐 주워 들은 것이 있어서 ㅎㅎ) 슬슬 굽기 시작했다. 허..연기가 엄청 나는데 내가 생각했던 커피의 그 향긋한 냄새는 아니네.. 껍질인지 뭐인지 분리되면서 막 날리기도 하고 가끔 뻥뻥 팝콘 튀기는 소리도 나고 아무튼 저렇게 바짝 구워진 녀석도 있고 선탠이 적당하게 잘 된 녀석도 보인다. 드디어 핸드밀로 갈아서 노가다 드립을 시작해 본다 (아직 드립 주전자가 없어서 손이 부들 부들 떨린다) 맛을 볼 시간. 쓰다.. 그런데 뒷끝이 맹물처럼 개운하다. 입안에 여운이 남지 않는다. 드립하면서 커.. 더보기 날이 추워졌다 휴..이제 좀 살 것 같다. 무슨 날씨가 10월 하순에도 반팔을 입게 만들었는가 말이다. 이 녀석은 그래도 많이 뜨겁다. 불이 붙을 것 같다. 그냥 한번 날려 보는 컷. 땅에 꽃이 피었네. 사시 사철 이런 모습이면 실증나려나? 더보기 리케논 테스트 이번에 들인 리케논 테스트샷 후보정 단렌즈 화각은 28미리가 적당할 것 같다. 길 걷다가 성당 입구가 보여서.. 더보기 리케논 50mm F1.7 펜탁스 바디에 사용하려고 수동 렌즈를 하나 들였다. 리케논 50mm 단렌즈인데 밝은 렌즈다. 가격은.. ㅎㅎ A 접점이 있는 렌즈를 사용하면 조리개우선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이 제품은 완전 수동이기 때문에 매뉴얼모드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편법을 사용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해서.. 작업을 완료했다. 펜탁스 바디에 땜납을 조금 잘라 망치로 두드려펴서 스카치테입으로 슬쩍 붙여 놓아주니까 조리개값이 표시되고 촛점만 수동으로 잡아주면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색감 테스트용. 날이 흐리고 화밸이 엉망이라 후보정을 해야했다. 그래도 엉망이다. ㅡ.ㅡ 더보기 이건 뭥미? 지마켓에서 충전지 하나 사고 나오는 길에 보니까 이벤트가 있어서 참가를 했더니.. 요즘 말로 "이건 뭥미?" 참가하기 전에 적어 놓던가 말이지.. 늙는 것도 서러운데 커피 마시는 입에 연령이 따로 있다는 말인가? 더보기 오늘 하루 / 내가 사는 동네 모습 피셔스마켓에서 이메일이 도착했다. 기본 할인카드 + 10% 추가할인이라고.. 갔다. 가격이 전보다 10% 올라있었다. 결국 제 값 다 내고 먹은 셈이다. 나쁜 놈 그리고 이상한 놈이 되어 버린 나..ㅎㅎ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두 접시를 비우고 아이스크림을 2번 먹었으니 평소 먹는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거의 이틀 분량인 듯 싶다. 실내 자전거 한시간 쉬지 않고 타면 300킬로칼로리 소모된다. ㅡ.ㅡ 분당 중앙 공원에서 한 컷. 아직도 한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덥다. 날씨도 명박이를 인식하는 모양이다. ㅎㅎ 내가 사는 동네 집에서 40미터 정도 걸어 나오면 이런 풍경이다. 색도 좋고 냄새도 좋다..음~~~ 타워팰리스에 살아도 이런 색을 못 볼 것이며 이런 냄새를 못 맡고 살겠지.. 자고 일어나면 베어 버려 허.. 더보기 가을 커피 마우스 유리 컵 가을 커피 마우스 유리 컵 더보기 수원 화성 문화제 가는 날은 아무튼 늘 장날이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우산 파는 곳을 찾아 봐야했다. 근처 "다이소"에서 이천원짜리 우산을 하나 산다. 아예 쏟아진다. 이렇게 수원 화성 문화제 구경이 시작되었다. 비가 개인 후 행사 중 장금이가 있어서 한 컷. 무예 24기 공연이라고 하던데. 줄타기에서 소리 들려주던 악사 줄타기 쩜팔 하나로 버티기에는 무리였나 보다. 오늘의 주행사 주인공 혜경궁 홍씨로 분장한 학생 누군가 닮아 보이는데 언뜻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옆에 있었던 사도세자는 안 찍었다. ㅎㅎ 붉은색이 아쉽다. 아나운서 최송현을 닮았나? 화성행궁 입장료 1500원 인절미 공짜로 무한 리필 가능 주차장은 음식문화축제로 이용 불가 동남아 음식 시식 가능 사람 엄청 많음 더보기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