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길에 군 부대가 하나 있다.
천안함 사건 이후로 현수막이 달려 있는데
시작 문구가 "천안함 영웅.." 으로 되어 있다.
분명 아쉽고 안타까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천안함 장병들이 "영웅"은 아니지 않을까?
이렇게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부모에게는 효자였으며
형제에게는 우애가 극진했으며
가장으로 훌륭했으며..
영결식 날에 날이 궂어 비가 오면
하늘도 슬퍼하는 것 같으며..
자식 잃은 부모 마음
가장을 잃은 가족 마음이야 세상의 어떤 고통과도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표현들은 정말 아닌 듯 싶다.
천안함 사건 이후로 현수막이 달려 있는데
시작 문구가 "천안함 영웅.." 으로 되어 있다.
분명 아쉽고 안타까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천안함 장병들이 "영웅"은 아니지 않을까?
이렇게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부모에게는 효자였으며
형제에게는 우애가 극진했으며
가장으로 훌륭했으며..
영결식 날에 날이 궂어 비가 오면
하늘도 슬퍼하는 것 같으며..
자식 잃은 부모 마음
가장을 잃은 가족 마음이야 세상의 어떤 고통과도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표현들은 정말 아닌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