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랜드 강원랜드를 찾아간다. 그냥 가면 입장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날 ARS 신청을 해서 당첨이 되어야 입장이 된다고 한다. 아니면 오후 1시부터 당일 입장이 가능한 카드를 발급한다고 한다. 시간당 15명 정도 발급 가능하고 계산해 보니 서너시간 기다려야 할 것 같아 돌아 나온다. 2만원만 쓰고 오려고 했는데.. 나오는 길에 운암정을 들렀다. 커피 한 잔 8,000원 나홀로 방문이라 역시 구경만 한다. 사북이라는 동네는 입구부터 많이 무거운 느낌이다. 가는 길에 사진 몇 장 담아 왔다. 가고 오는 길에 국도에는 가을이 가득했다. 그 재미다. 드론 날렸던 곳인데 공사를 하고 있다. 운암정. 더보기 남산나들이 걸을만 한가 했는데 가을 볕이 아직 이르다 한다. 왔으니 올라야지.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토록 불안한 것인지 온통 자물쇠로 잠가 놓았다. 저렇게 잠가 놓아도 어느 순간 다른 자물쇠가 필요해 자기만 알고 있는 그 옆에 새로운 자물쇠를 새로 달아 놓을지도 모르겠다. 저 멀리 청와대가 보인다. 한 나라의 수도 중심에 이렇게 산이 있는 나라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걷기 좋을 때는 산에 올라도 모기가 물기 시작하기 전이나 산에 올라도 벌레와 곤충이 없고 손이 시렵지 않은 바로 그 때. 아무래도 조금 더 있어야겠다. 더보기 치악산 구룡사 어느 해 추운 겨울날 찾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 가 보는 치악산 구룡사. 이렇게 멋진 계곡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생각나게 하는 소나무숲길과 계곡 물소리가 잡생각을 잠시 내려 놓게한다. 더보기 성북동 길상사에서. 길상사는 깔끔한 사찰이다. 서울에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이 사찰은 다른 사찰들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을 받는다. 대원각이라는 요정이 있던 곳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극락전이 보이고 지체 높은 양반댁 마당을 보는 듯한 경내하며 평일 오후 시간이라 조용하기만 한데. 길상사라는 사찰을 있게 한 대원각 주인 되시는 분. 사당을 따로 모셔 놓았다. 법정 스님이 계시다 입적하신 장소인 진영각에는 법정 스님 유품을 전시해 놓았는데 무소유를 이야기 하시던 분이니 남아 있는 것이 이것이 전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님 앉아 계셨다는 의자 스님이 계시는 동안 이 자리에 앉아 계셨다면 스님이 바라보는 대문도 이러했을 것이다. 이 종각이 있는 장소는 대원각 당시 기생들이 옷을 갈아 입던 장소라고 들었는데 사람 말.. 더보기 와우정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볼거리가 제법 있는 사찰이다. 불교 박물관은 코로나로 문을 닫은 듯 하고 누워계신부처님은 재건축이라 임시 처소에 누워 계신다. 대웅전은 다른 사찰들처럼 단청이 되어 있지 않아 여염집 한옥 같은 느낌이다. 나무 냄새가 물씬 날 것 같다. 12지신상들이 있는데 머리에 돈을 얹고 있다. 의미는 짐작을 하겠으나 개운하지는 않다. 다른 나라 부처님도 모셔 놓았고 500 나한상이라고 하는데 어두워지면 으시시 할 것 같다. 임시거처에 누워계신부처님. 더보기 여주 신륵사 사찰을 가끔 찾고 있다. 먹는 것이, 생각하는 것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곳일 것이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는 것 같다. 사찰은 입장료를 받는 곳이 제법 많다. 신륵사는 3천원 현금결제한다. 훅 하는 여름 날씨가 저 길을 가는 것을 주저하게 만든다. 기도에는 돈이 필요하기도 하다. 포스트잇 같은 메모지 한 장에 5천원이라는데 종이값인지 기도를 할 수 있는 자격을 판매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것을 볼 때마다 늘 씁쓸하다. 신륵사 극락보전. *우리나라의 사찰 건물 중 대웅전 다음으로 많은 것이 극락보전(極樂寶殿)이다. 이곳에는 서방 정토의 주인인 아미타불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의 다른 이름인가 보다 해서 찾아 보았는데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곳으로 사찰의 중심이 된다.* 얼마전 찾.. 더보기 조계사 연꽃을 보고 아.. 몹씨 더운 8월이었구나.. 새삼스럽다. 더보기 물의 정원에서 드론으로 사진을 담는다 남양주 물의 정원. 드론은 dji mini. 늘 갖고 다니지만 딱히 날릴 곳이 없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