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운데 손가락 지난 주말 하남 스타필드 매장 한 곳에 들어가 보니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뉴스 듣는 것이 답답하고 온라인 게시판 글 읽는 것이 짜증이 난다.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 놓고 내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작년 여름부터 홧병에 걸릴 것 같은 이야기 거리의 주인공들 면전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 싶다. 나는 친일에서 이어지고 독재에서 이어지는 정치하는 사람들을 아주 싫어한다. 내 친구 녀석들은 하나 같이 국민학생일 때 수류탄 던지기를 시켰던 사람들을 지지한다. 아름답고 지혜롭게 늙어 가는 것은 아무튼 힘든 일인 것 같다. 태극기 휘날리는 틀딱은 되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다. 더보기 겨울에 눈 내리는 것이 신기하네. 지난 주말 오후 잠깐 겉옷을 벗어도 될 것 같았는데 이렇게 때늦은 눈을 보니 신기하다. 겨울을 그야말로 날로 먹었다. 더보기 다산 생가, 하남유니온타워 늘 추울 때에만 찾는 것 같다. 이른 시간이라 조금 더 춥고 많이 조용하고. 오늘보니 화장실도 그럴 듯 해 보인다. 고프로7 블랙 동영상 원본 유투브 빠니보틀 구독하다 고프로 화질에 반해 구입을 했는데 마음에 든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남스타필드 옆 유니온타워. 자판기 까페가 있다. 오후에는 이런 분위기가 아닐 듯 하다. 더보기 설렘 겨울의 설렘. 봄의 설렘. 올 봄에는 다른 곳의 설레임을 볼 수도 있겠구나. 더보기 주말 나들이 운좋게 구한전 주변 공영주차장 자리가 비어 무료 주차를 하고 코엑스 쇼콜라 구경을 간다. 이른 시간이라 봉은사에 부처님 뵈러 가는데 오늘은 경내가 아주 조용하다. 대웅전 앞마당에 신년 소원을 비는 등을 걸어 놓았는데 개당 5천원이다. 종교는 속세의 엽전을 벗어날 수 없는 모양이다. 1월에 목련 꽃망울을 볼 수 있었고 열심히 빗자루질을 하는 저 보살님은 집에서도 저리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세상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보면서 그것만 생각하면 살기가 쉬울 것인데 늘 한 꺼풀 아래를 생각하는 탓으로 마음이 평안하지 않은 것 같다. 어려서 부모님따라 새벽에 택시를 타고 구파발 어딘가 미륵불을 찾아가서 치성을 드렸던 생각이 난다. 중간에 개종을 해서 엔딩은 개신교 권사님이셨지만. 엎드려 절하는 저 간절함을 사실.. 더보기 일탈 해가 바뀌는 이즈음 연례행사 같은 조용한 일탈. 더보기 그렇게 바쁘지 않아. 딱히 일상이 바쁜 것은 아닌데 카메라가 주머니를 떠나 있다. 일상이 규칙적이지 않아도 될 때 보다 일상이 규칙적일 때가 사는 것이 더 단순하다. 오래 전 담아 놓은 사진들을 볼 때마다 점점 낡아 가는 나의 생각들을 만나고는 한다. 더보기 gopro 7 black 유투브에서 고프로7로 담아 놓은 동영상을 보고 괜찮다 싶어 고프로7 블랙을 이베이에서 구입을 했다.카메라 두고 다녀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코엑스, 봉은사, 조계사, 명동성당.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08 다음